인도네시아는 매일 수백만 톤의 쓰레기를 생산하여 세계에서 가장 쓰레기 생산량이 많은 국가 중 하나로 꼽힌다. 반면, 인도네시아는 한정된 에너지원으로 인해 에너지 위기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. 이와 같은 두 문제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동기를 부여받았다. 본 연구는 STEAM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을 계발하고자 하였다. 창의성은 21세기에 학생들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역량 중 하나이다. 이에 본 연구는 두 문제를 하나의 해결책인 쓰레기 증기기관 발전기(RuSteam-G)로 통합하였다. RuSteam-G의 기본 개념은, 쓰레기 소각 시 발생하는 연도 가스의 뜨거운 증기를 이용하여 보일러 내의 물을 증기로 전환하고, 이 증기를 통해 터빈을 회전시켜 전기의 형태로 재생 가능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이다. 본 프로젝트에는 4D 방법론이 도입되었으며, 학생들은 주어진 장비를 활용하여 4D프레임 기반의 RuSteam-G 프로토타입을 제작하였다. 이 학습 활동은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(SDG) 7(모든 이를 위한 저렴하고 청정한 에너지) 와 SDG 11(지속 가능한 도시와 공동체) 와 연계된 ‘원 플래닛 넷 제로’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. 연구 결과, 학생들은 RuSteam-G 제작 과정을 통해 ‘원 플래닛 넷제로’ 실현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성공적으로 발전시킴을 확인할 수 있었다.
창의성, 생태계, 융합, 4D프레임, Creativity, Ecosystem, STEAM, 4Dframe
| 2024.12.31 | 발행 | |
| 2025.04.02 | DOI 등록 |